'로드 바이크'에 해당되는 글 4건

  1. [코스] 중랑천 동편 월릉교-군자교 라이딩
  2. 나의 로드 바이크 상황별 드랍바 사용 부위 정리
  3. 봄철 라이딩 복장 점검
  4. 8단 구동계(50-34T/12-25T) 로드 바이크 기어비 분석 (1)

[코스] 중랑천 동편 월릉교-군자교 라이딩

* 평소 로드 바이크로 라이딩시 내 체력을 고려하여 맞바람이 심하지 않은 평지 위주의 아스팔트 도로에서는 대부분 1x6(26.1km/h) 기어비를 사용하여 후드를 잡고 고케이던스 주행을 한다. 도로 상황이 충분히 예측통제가 가능하다고 판단될 경우에는 아래팔을 지면과 평행에 가깝도록 팔을 바짝 구부리고 양손으로 후드 앞부분을 움켜잡아1) 공기저항을 최소화하는데 꽤 고속이라 느껴져서 엑셀로 계산한 90RPM 기준 26.1km/h이란 속도에 의문에 생겼다. 2013-05-11(토) 저녁 한산한 중랑천 동편을 올라가는 라이딩을 하면서 Sports Tracker 어플로 측정한 구간 평속을 확인해보니 무려 30.38~33.24km/h가 나왔다. 안전을 위해 감속한 구간을 감안하면 평속 35km/h 수준이라고 볼 수 있다. 결국 내 페달링 케이던스가 90RPM 이상이라는 말인데 확실히 다람쥐마냥 엄청나게 돌려대긴 한다. 9.9kg 무게의 입문급 로드 바이크로 이 정도니 모든 컴포넌트가 경량화된 풀카본 로드는 어떨지 상상이 안된다.


<2013-05-24 내용추가>

한산한 금요일 밤 월릉교를 종점으로 중랑천 동편을 올라가는 약 7km 구간을 라이딩을 하면서 0.5km 거리 단위로 구간 평속을 측정해봤다. 확실히 내 평속은 20후반대부터 30초반대로 봐야할 것 같다.

27.68(km/h)

27.69

28.35

29.04

29.67

30.00

31.58

31.99

32.72

33.33

33.97

35.30




1) 후드를 움켜잡고 스프린트하는 자세는 2012 UCI Women Road World Championships 경기 막판에 마리안 보스(Marianne Vos)의 주행 영상에서 확인할 수 있다.

http://www.youtube.com/watch?v=1XlajsIwF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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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로드 바이크 상황별 드랍바 사용 부위 정리

로드 바이크 장만 후 약 1,000km를 주행하면서 나름의 피팅과 자세를 정립하였다는 생각이 들어 나의 상황별 드랍바 사용 부위를 정리해봤다.

드랍바의 각 부위에 대한 설명은 아래 외국 블로그에 자세히 설명되어 있다.


Drop Bar Hand Positions: an Introduction (Lovely Bicycle)

http://lovelybike.blogspot.kr/2012/06/drop-bar-hand-positions-introduction.html


RACING: DON'T SPRINT ON THE HOODS! (Cycling Maven)

http://www.cyclingmaven.com/racing-dont-sprint-on-the-hoods/


* 후드 (The Hoods)

나는 라이딩시 대부분의 시간을 후드를 잡고 탄다. 언제든지 양손의 검지와 중지 손가락이 자연스럽게 브레이크 레버를 잡을 수 있도록 적당히 팔을 구부리고 탄다. 스프린트 또는 맞바람이 강할 때는 드랍을 잡지 않고 후드를 잡은 상태 그대로 팔을 더 구부려서 아래팔(전완)이 지면과 평행할 정도로 만들어 공기저항을 줄인다. 평지 가속 또는 업힐시에는 댄싱을 하는데 후드를 잡은 상태에서 안장에서 일어나 팔을 구부린 상태로 한다.


후드를 잡았을 때의 주행 자세는 여자 로드 선수인 마리안 보스(Marianne Vos)의 주행 동영상을 보고 공부했다.

http://www.youtube.com/watch?v=1XlajsIwFEA


드랍을 잡지 않고 후드만을 잡고 라이딩하는 한 해외 포럼 유저의 의견을 참고할만하다.

http://forums.roadbikereview.com/beginners-corner/drops-vs-hoods-when-ride-each-234944.html#post3127046 (by Mike T.@RoadBikeReview.com)


* 탑 (The Tops)

탑은 브레이크 레버를 조작할 수 없는 위치이기 때문에 예측통제가 가능한 상황에서만 잡아야 한다. 업힐시 댄싱을 하지 않을 경우 안장에 앉아서 탑을 넓게 잡고 주행하면 훨씬 수월하다. 두번째는 임도같은 거친 길을 주행할 때 탑을 넓게 잡고 주행하면 충격에 의한 피로도가 훨씬 적다.


탑을 잡았을 때의 주행 자세는 파리-루베 대회에서의 선수들의 주행 동영상을 보고 공부했다.

http://www.youtube.com/watch?v=TmV5kW_Xf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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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 라이딩 복장 점검

라이더의 입장에서 매년 4월말까지는 따스함과 매서운 칼바람이 뒤섞여 여전히 기모내의를 착용해야할 정도로 춥다. 4월말을 넘어가면서 본격적으로 날씨가 따스해지기 시작하는데 낮에는 햇빛이 너무 강하여 체력소모가 크고 오후 6시를 넘겨 해가 지기 시작할 때부터가 라이딩하기 최적의 타이밍이다. 주로 평일에 퇴근하고 1시간 정도 고케이던스 주행을 하면 아주 상쾌하다.



보통 로드 바이크를 타는 라이더들은 빕과 져지를 착용하지만 나같은 경우 조깅과 축구를 병행하기에 적절하게 혼용할 수 있는 기능성 의류를 착용하는 편이다. 위부터 가장 중요한 헬멧, 햇빛과 이물질로부터 얼굴을 보호할 버프 2장, 빕과 져지와 같은 역할의 축구 레플리카 져지와 런닝 타이즈, 마지막으로 체온을 유지해줄 바람막이와 땀과 낙차시 손을 보호해줄 반장갑이다. 사진에는 없지만 고글도 필수이다.



로드 라이더들은 보통 클릿 슈즈를 신지만 나같은 경우 완전한 스포츠가 아닌 일상생활 용도로도 로드 바이크를 활용하므로 평페달에 하프클립을 장착하고 바닥이 단단하고 통풍이 우수한 기능성 운동화를 신는데 효과는 클릿만 못하지만 일반 평페달보다는 훨씬 효과가 좋다. 장거리 라이딩을 할수록 복장에서 오는 효과는 매우 크다. 가격과 브랜드에 상관없이 비슷한 효과를 줄 수 있는 복장이라면 무조건 갖추는 것을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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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단 구동계(50-34T/12-25T) 로드 바이크 기어비 분석

내 자전거는 2013 마지 파르텐자 벨리시마 모델이다.

국내에는 47 단일 사이즈로 수입판매되고 있으며 싯튜브 47cm / 유효탑튜브 502mm / 스템 60mm / 드랍바 C-C 380mm로 160 초반대의 신장에 적합한 입문급 로드 바이크다.


<순정 상태에서 변경내역>

* 순정 페달을 EXUSTAR E-PM90B(324g) 평페달로 교체

* ZEFAL MT45(M) 하프클립 장착

DIVINE 알루미늄 물통케이지(WHITE/45g) 장착

* 순정 휠셋을 SHIMANO RS10(WHITE/1848g) 휠셋으로 교체

* 순정 체인을 SRAM PC-830(112LINK/310g) 체인으로 교체


이상의 구성에 전조등 거치대와 후미등을 설치한 후 측정한 무게는 9.95kg이다.

이상의 구성에 기어비는 아래와 같다.


* 크랭크는 34(1)-50(2)T

* 스프라켓은 25(1)-23(2)-21(3)-19(4)-17(5)-15(6)-13(7)-12(8)T

* 타이어 지름은 2130mm


90RPM 고케이던스 페달링 기준 모든 기어비에서의 속력(km/h)은 아래와 같다.

15.6(1x1), 17.0(1x2), 18.6(1x3), 20.6(1x4), 23.0(1x5), 26.1(1x6), 30.1(1x7), 32.6(1x8)

23.0(2x1), 25.0(2x2), 27.4(2x3), 30.3(2x4), 33.8(2x5), 38.3(2x6), 44.2(2x7), 47.9(2x8)


체인 라인을 고려했을 때 내가 실제로 사용하는 기어비는 이너 체인링에서는 1x2에서 1x6까지, 아우터 체인링에서는 2x4에서 2x5 기어비를 사용한다. 2x6 이상의 기어비는 내리막에서조차 사용할 일이 없을 정도로 속력이 매우 빠르기 때문에 위험하다.



운동 목적의 라이딩은 철저히 자전거 도로 또는 매우 한적한 국도에서만 제한적으로 주행하며 도로보다는 인도를 선택하여 저속으로 안전하게 라이딩한다. 도시계획과 국가차원에서의 교육 부족으로 도로 라이딩은 상당히 위험하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전속력으로 달리지 않고 체력을 비축하며 달려야 하는 장거리 라이딩시 등바람에서는 1x5(23.0km/h), 맞바람에서는 1x4(20.6km/h) 기어비를 주력으로 토크없이 고케이던스로 가볍게 달리면 몸에도 무리가 없고 장시간 적당한 유산소 운동을 하는 느낌이다.


운동 목적으로 단거리 구간을 전속력으로 스프린트 시에는 등바람에서는 1x6(26.1km/h), 맞바람에서는 1x5(23.0km/h) 기어비를 주력으로 적당한 토크와 고케이던스로 달린다. 자주 반복하면 상하체 몸의 모든 근육이 단단해진다.


한강 자전거도로 미사리 업힐 같은 긴 업힐시 드랍바의 탑 부분을 잡고 전신의 근육을 모두 사용하는 느낌으로 1x2(17.0km/h) 기어비로 토크와 고케이던스를 동시에 유지하며 오른다. 유산소와 무산소 운동을 동시에 하는 느낌이다.


<2013-04-29 내용 추가>

동일한 50-34T 컴팩트 크랭크에 12-25T 스프라켓을 장착한 9단 소라급 구동계를 기준으로 비교했을 때 차이점은 6(15T)-7(13T)단 사이에 14T 코그가 추가됬다는 점만 틀리고 기어비는 완전히 동일하다. 현재 1x6 기어비가 가벼울 때는 2x4 기어비로 바로 넘어가기 때문에 기어비만 고려했을 때 소라급으로의 업그레이드는 불필요하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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