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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2014-07-12(토) 풋살 볼터치 영상 @서울디지털운동장 (2)
  2. 2014 브라질 월드컵 공인구, 브라주카 미니 매치볼(스킬볼) 구매
  3. 축구에서 정확한 슛을 하기 위한 간단한 노하우

2014-07-12(토) 풋살 볼터치 영상 @서울디지털운동장

풋살 경기에 용병으로 참가하다

주말에 풋살 경기에 참가했다. 원래 최근 가입하여 뛰는 팀이 따로 있지만 지인의 요청으로 용병(이라고 쓰고 사람수 채우기라고 읽는다.^^)으로 특별참가했다. 풋살을 한다고 체력이 좋아지지 않는다. 풋살이나 축구 경기는 오랫동안 꾸준히 열심히 운동한 결과를 증명하는 자리이다. 조금의 운동부족도 적나라하게 드러난다. 자전거를 꾸준히 타서 체력은 자신이 있는데 역시 30대에 진입하고 체중도 한창 축구할 때보다 10kg 이상 불어난 상태라 참 내 자신이 봐도 보기 민망하다.^^ 20대 날렵했던 시절의 경기 영상을 못 남긴 것이 아쉬워 꼴사나운 영상이라도 앞으로 꾸준히 남기려고 한다. 아래는 주말 있었던 풋살 경기의 내 플레이만을 편집한 볼터치 영상이다.



볼터치 영상


데스크탑에서 재생할 경우 플레이어 하단의 HD 버튼을 클릭하고 Watch in HD now 버튼을 클릭하면 선명한 HD 영상으로 감상할 수 있다.


기록

  • 5개의 크로스 중 3개가 득점으로 연결되었다. 측면 돌파 및 크로스는 루이스 피구(Luis Figo), 횡 크로스는 안드레아 피를로(Andrea Pirlo)가 롤모델이다. 초면이지만 같은 팀원 분들의 전술이해도가 좋아 크로스가 수월했다.
  • 실점으로 연결될 수 있는 공격에 대해 4개의 유효 태클을 기록했다. 공을 노린다기 보다는 공이 가는 방향으로 무식하게 몸을 던져버렸다. 태클의 롤모델은 카를레스 푸욜(Carles Puyol)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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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 브라질 월드컵 공인구, 브라주카 미니 매치볼(스킬볼) 구매

조카 선물로 뭘 사줄까?

공은 입에 대는 것이 아니고 발로 차는 것이라는 개념이 싹트기 시작한 조카에게 장난감으로 무엇을 사줄까 고민하고 있던 터에 마침 2014 브라질 월드컵 시즌에 맞춰 공인구인 브라주카의 스킬볼 버전인 브라주카 미니 매치볼을 사주기로 결심하고 인터넷으로 주문했다.

택배 도착!



택배로 도착한 브라주카 미니 매치볼의 모습이다. 2개인 이유는 하나는 조카꺼, 하나는 내가 가지고 놀 용도이다.^^ 한창 20대를 불태우며 조기축구를 하던 시절 매일 실내에서 스킬볼로 익힌 기본기를 바탕으로 경기에서 한치의 실수 없이 실력을 뽐냈던 기억이 있어 스킬볼은 단순히 장식용 장난감이 아니라 축구 기본기 향상에 매우 중요한 도구라고 생각한다. 스킬볼로 패스와 드리블 연습을 하다가 진짜 축구공을 차면 공이 정말 크고 차기 쉽게 느껴진다. 그만큼 정교한 훈련을 할 수 있다.

다른 스킬볼과 비교했을 때 특징은?



첫 인상은 다른 스킬볼에 비해 크기가 크다는 것이다. 아마존 상품평을 보면 해외 스킬볼 수집가들은 이 점이 불만인 듯 하지만 내 입장에서는 오히려 너무 작았던 기존의 스킬볼에 비해 크기가 커진 점이 마음에 든다. 두번째는 박음질의 수준이 좋아졌다. 기존의 스킬볼은 무늬만 공인구의 모습을 따왔지 박음질이 들쭉날쭉하여 품질이 떨어지고 짱구공인 경우가 많았는데 브라주카 미니 매치볼은 사진에서 보는 바와 같이 박음질과 페인팅에 신경 쓴 모습이 보여진다. 단순 수집 목적이 아닌 훈련을 목적으로 하는 내 입장에서는 환영할 일이다.

결론

2014 브라질 월드컵이 한창 진행 중이다. 동그랗게 생긴 것만 보면 가만 있지 못하는 남자들이라면 만원 내외의 부담없는 가격의 스킬볼, 일단 지르고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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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에서 정확한 슛을 하기 위한 간단한 노하우

아마추어 축구인, 그 빈약한 기본기


나같은 아마추어 축구인들은 어렸을 때부터 제대로 된 정규교육과 체계적이고 반복된 훈련과 연습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사실상 감으로 공을 찬다. 워낙 축구를 좋아하고 경기를 많이 보다보니 공을 자주 찰 때는 그 감이 꽤 먹혀들어 가끔씩 프로 선수같은 플레이가 나오기도 한다. 하지만 아마추어 축구인의 약점은 휴식기가 길어질 때 나온다. 그 감이 무뎌지면서 빈약한 기본기가 밑천을 드러내다보니 형편 없는 플레이를 연발하다 잔뜩 과장된 리즈 시절을 그리워할 뿐이다.


최근 무뎌진 슛 감각을 되찾기 위해 유투브의 영상을 보며 이미지 트레이닝을 하던 중 잊어버렸던 감을 되찾게 만든 영상을 보고 말았다. 1998년 프랑스 월드컵 8강전 크로아티아:독일 경기의 하이라이트 영상이다. 눈여겨볼 선수는 크로아티아 전설의 왼발 윙백 Robert Jarni(로베르트 야르니)이다.


동영상: 로베르트 야르니



  • 위 동영상의 2분 43초 구간부터 보자.
  • 왼쪽에서 오버래핑하던 야르니가 동료로부터 패스를 받는다. 거리와 각도는 골을 넣기에 쉽지 않은 위치이다.
  • 자, 공을 받은 후 찰 때까지 야르니의 시선이 어디를 보고 있는지 유심히 보자. 바로 공을 바라보고 있다!
  • 한 번 목표를 잡았으면 슛할 때까지 공에서 눈을 떼지 않는 것! 난 단지 이 단순하고 당연한 기본 원칙을 잊고 있었다!


동영상: 델 피에로



  • 2번째 동영상을 보자. 32초 구간부터 보자.
  • 경합 지역에서 동료의 패스를 받은 델 피에로가 번개같은 속도로 골을 넣는다.
  • 자, 이 순간의 찰나에 델 피에로의 시선이 어디를 향하는지 보자. 마찬가지로 공을 바라보고 있다!


결론


슛을 할 때는 공에서 눈을 떼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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