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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프라이데이가 오다

  • 2017-11-24, 직구족이 환영할 블랙프라이데이 세일이 시작되었다. 다분히 영미권 문화라 국내에서는 큰 기대를 안했는데 가산디지털단지역 4번 출구 W-MALL 6층에 위치한 나이키 팩토리 스토어 구로NFS점에 들렀다가 생각치 못한 광란의 블랙프라이데이에 운동화를 2족 사왔다.

  • 나이키 팩토리 스토어의 블랙프라이데이는 11-24 ~ 11-26 3일간 진행되고 있다. 태그에 붙은 최종 판매가에서 추가로 20%를 더 할인하여 판매하고 있으니 운동화 또는 의류를 구매하기에 아주 좋은 기회라고 할 수 있다.

지름의 결과

  • 나이가 30대로 들어서고 자유복이 허용되는 직장만 고집하다 보니 입고 신는 것에 대한 선호가 명확해졌다. 사계절 옷은 유니클로, H&M, 탑텐에서 세일 기간에만 구매하고 운동화(라고 쓰고 전투화라고 읽는다)는 나이키에서 세일 기간에만 구매한다. 특히, 발에 촥 달라붙는 나이키의 AIR MAX 시리즈는 내 최애템 중 하나이다.

  • 이번에 구매한 운동화는 NIKE AIR MAX BW ULTRA SE(255)와 NIKE COURT ROYALE LW SLIP(255) 2족이다. 각각 63,600원(원가 159,000원), 19,000원(원가 79,000)원에 구매했다. 나이키 운동화 2족을 구매했는데 합쳐서 82,600원이니 블랙프라이데이의 위력을 실감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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