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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자전거는 2013 마지 파르텐자 벨리시마 모델이다.

국내에는 47 단일 사이즈로 수입판매되고 있으며 싯튜브 47cm / 유효탑튜브 502mm / 스템 60mm / 드랍바 C-C 380mm로 160 초반대의 신장에 적합한 입문급 로드 바이크다.


<순정 상태에서 변경내역>

* 순정 페달을 EXUSTAR E-PM90B(324g) 평페달로 교체

* ZEFAL MT45(M) 하프클립 장착

DIVINE 알루미늄 물통케이지(WHITE/45g) 장착

* 순정 휠셋을 SHIMANO RS10(WHITE/1848g) 휠셋으로 교체

* 순정 체인을 SRAM PC-830(112LINK/310g) 체인으로 교체


이상의 구성에 전조등 거치대와 후미등을 설치한 후 측정한 무게는 9.95kg이다.

이상의 구성에 기어비는 아래와 같다.


* 크랭크는 34(1)-50(2)T

* 스프라켓은 25(1)-23(2)-21(3)-19(4)-17(5)-15(6)-13(7)-12(8)T

* 타이어 지름은 2130mm


90RPM 고케이던스 페달링 기준 모든 기어비에서의 속력(km/h)은 아래와 같다.

15.6(1x1), 17.0(1x2), 18.6(1x3), 20.6(1x4), 23.0(1x5), 26.1(1x6), 30.1(1x7), 32.6(1x8)

23.0(2x1), 25.0(2x2), 27.4(2x3), 30.3(2x4), 33.8(2x5), 38.3(2x6), 44.2(2x7), 47.9(2x8)


체인 라인을 고려했을 때 내가 실제로 사용하는 기어비는 이너 체인링에서는 1x2에서 1x6까지, 아우터 체인링에서는 2x4에서 2x5 기어비를 사용한다. 2x6 이상의 기어비는 내리막에서조차 사용할 일이 없을 정도로 속력이 매우 빠르기 때문에 위험하다.



운동 목적의 라이딩은 철저히 자전거 도로 또는 매우 한적한 국도에서만 제한적으로 주행하며 도로보다는 인도를 선택하여 저속으로 안전하게 라이딩한다. 도시계획과 국가차원에서의 교육 부족으로 도로 라이딩은 상당히 위험하다는 것이 내 생각이다.


전속력으로 달리지 않고 체력을 비축하며 달려야 하는 장거리 라이딩시 등바람에서는 1x5(23.0km/h), 맞바람에서는 1x4(20.6km/h) 기어비를 주력으로 토크없이 고케이던스로 가볍게 달리면 몸에도 무리가 없고 장시간 적당한 유산소 운동을 하는 느낌이다.


운동 목적으로 단거리 구간을 전속력으로 스프린트 시에는 등바람에서는 1x6(26.1km/h), 맞바람에서는 1x5(23.0km/h) 기어비를 주력으로 적당한 토크와 고케이던스로 달린다. 자주 반복하면 상하체 몸의 모든 근육이 단단해진다.


한강 자전거도로 미사리 업힐 같은 긴 업힐시 드랍바의 탑 부분을 잡고 전신의 근육을 모두 사용하는 느낌으로 1x2(17.0km/h) 기어비로 토크와 고케이던스를 동시에 유지하며 오른다. 유산소와 무산소 운동을 동시에 하는 느낌이다.


<2013-04-29 내용 추가>

동일한 50-34T 컴팩트 크랭크에 12-25T 스프라켓을 장착한 9단 소라급 구동계를 기준으로 비교했을 때 차이점은 6(15T)-7(13T)단 사이에 14T 코그가 추가됬다는 점만 틀리고 기어비는 완전히 동일하다. 현재 1x6 기어비가 가벼울 때는 2x4 기어비로 바로 넘어가기 때문에 기어비만 고려했을 때 소라급으로의 업그레이드는 불필요하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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