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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말 풋살 경기 참가차 자전거를 타고 서울디지털운동장에 왔다가 대림역에서 한강자전거길까지 찾아가는 길을 정리해봤다. 구로디지털단지 부근은 막연히 라이딩을 즐기기가 힘들다는 생각이었는데 막상 와보니 도림천자전거길안양천자전거길이 잘 정비되어 있어 한강자전거길까지 진입하기 수월했다.




대림역 8번출구 앞에서 1번출구 방향으로 향하는 횡단보도이다. 횡단보도를 건너 우측 동그라미로 강조한 진입로를 따라 내려가면 도림천자전거길이 나타난다.




계단을 따라 내려가자.




도림천자전거길이다. 코스의 느낌은 중랑천자전거길과 흡사하다. 길이 좁은 편이지만 자전거길과 산책로가 분리되어 있어 안전수칙만 잘 지키면 로드바이크로도 크게 불편하지 않게 라이딩할 수 있다. 이 점에 있어 보행로와 자전거길의 경계가 명확하지 않은 탄천자전거길보다 높은 점수를 주고 싶다.




자연과의 조화를 중시하여 자전거길이 설계된 느낌이다. 직접 달려보면 더 느낌이 좋다.




길을 따라 계속 달리다보면 안양천자전거길에 들어서게 된다. 길이 넓고 상태가 좋아 라이딩하기가 더 편하다.




안양천자전거길을 따라 달리다보면 안양천합수부가 나타나면서 한강자전거길에 진입할 수 있다. 안양천합수부는 대림역에서 약 8km 거리에 위치하며 로드바이크로 천천히 달리면 약 20분 정도 소요된다.




익숙한 한강자전거길의 모습이다. 강변과 천변 자전거길만 잘 활용해도 대중교통과 비슷하거나 더 빠르게 목적지에 도착할 수 있다. 운동효과는 덤이다.




전체 코스의 모습이다. 길이 어렵지 않아 헤맬 일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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