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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랍바에 공간이 부족하다
나는 라이딩시 로드바이크와의 일체감을 중요시하기 때문에 무언가를 주렁주렁 달고 다니는 스타일과는 거리가 멀다. 더군다나 노면 상태가 거친 도로나 경사도가 심한 업힐시 드랍바의 탑 부분을 잡고 달리기 때문에 무언가를 거치하기가 곤란하다. 그럼에도 전조등과 같이 내 안전과 직결되는 장치들은 거추장스럽더라도 반드시 장착한다. 하지만 대개 로드바이크의 드랍바에는 케이블 간섭 등의 이유로 이런 장치들을 장착할 여유공간이 부족할 때가 많다. 그런 이유로 조사 끝에 핸들바 확장 거치대를 구매하게 되었다.
비엠웍스 L 카본 익스텐더
내가 구매한 제품은 비엠웍스 L 카본 익스텐더이다. 별도로 설명을 할 필요가 없을 정도로 목적과 기능이 분명한 제품이다. 제품명에서 드러나듯이 핸들바와의 연결 부분은 플라스틱, 원통은 카본으로 제작되었으며 믿고 쓰는 대만산이다. 무게는 50g으로 가벼운 편이며 원통의 구경은 22mm이다. 인터넷 최저가는 배송비 포함 10,170원으로 무난한 가격대이다.
구성은 이렇다. 설명이 필요 없을 정도로 간단하다.
핸들바에 장착한 모습이다. 역시 간단하다. 케이블 간섭 문제는 확실히 해결했다.
원통의 구경보다 큰 거치대를 장착 못하는 문제 발생
문제는 내가 가진 전조등 거치대의 구경이 본 제품의 22mm 구경보다 큰 35mm인데서 발생했다. 단순히 이 문제 때문에 배송비를 추가지불하며 여기에 맞는 거치대를 구매하기도 애매하여 집 근처 다이소에 방문해서 구경 차이 만큼의 빈 공간을 채워줄 재료를 찾아봤다.
내 레이더에 포착된 녀석이다. 3개 묶음에 2,000원에 판매하는 실리콘캐릭터컵받침이다. 위 사진과 같이 중간에 가장 긴 부분을 잘라내어 고무 패드를 확보했다.
잘라낸 고무 패드를 채워 넣어서 전조등 거치대를 단단하게 고정했다.
장착한 모습이다. MTB에 장착해서 사용하던 CREE XML-T6 제품이라 부피가 있어 로드바이크와는 좀 어울리지 않는다. 살짝 불안해보이기도 하지만 임의로 충격을 줘본 결과 충분히 튼튼하게 고정된다는 느낌을 받았다. 보다 자세한 후기는 충분한 야간 라이딩 후 보강 예정이다. 설치까지는 합격이다.
테스트 라이딩에서 떨림이 심한 문제가 발생
약 50km의 야간 테스트 라이딩 결과 전조등의 무게중심이 뒤로 쏠려있어 라이딩 중 떨림이 심하고 노면의 충격에 따라 전조등의 각도가 변화하는 문제가 발생했다. 무게중심을 바로잡아 이 문제를 해결했다. 최종완성된 모습은 아래와 같다.
전조등의 무게중심이 거치대의 중앙에 오도록 위치시켜 떨림 현상이 사라졌다.
케이블 간섭 문제을 완벽하게 해결하면서 전조등의 핸들바의 중심에 오도록 셋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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