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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트 볼라노

  • Elite는 40여년 역사의 이탈리아 브랜드이다. 우리나라에서는 고정로라라는 이름으로 불리우는 인도어 트레이너(홈 트레이너) 제품군으로 유명하다. 내가 구매한 Elite Volano(엘리트 볼라노)는 제품군 중 하나로 실내에서 자전거 바퀴를 움직이지 않은채 페달링 훈련이 가능한 제품이다.
  • 자전거의 뒷바퀴를 탈거하고 트레이너와 결합하는 다이렉트 드라이브 방식으로 타이어 마모로 인한 분진이 없고 소음과 진동이 적은 것이 장점이다. 또한, 최대 1,200W의 저항을 제공하여 실제 도로에서 라이딩하는 느낌을 가질 수 있다.
  • 별도로 판매하는 Elite Misuro B+(엘리트 미주로 비 플러스)를 구매하여 장착하면 PC 또는 스마트폰과 연결하여 훈련량을 정밀하게 측정할 수 있다.
  • 유의할 점은 130-135x5mm 규격의 QR 레버(Tacx T1402 추천)와 스프라켓은 별도로 구매해야 한다. 자신의 자전거에 따라 시마노 및 스램의 9, 10, 11단 스프라켓을 장착할 수 있다.
  • 엘파마 브랜드로 유명한 엠비에스코퍼레이션이 정식 수입하여 하자 발생시 1년간의 무상 A/S를 제공한다. 정찰가는 56만원이로 인터넷 최저가는 와일드스포츠에서 429,000원에 판매한다. [판매 글 링크]

개봉 및 조립


  • 엘리트 볼라노스프라켓QR을 제공하지 않기 때문에 따로 구입해야 한다. 따라서 스프라켓 설치공구(바이크핸드 YC-126-2A, 9,940원)와 홀더(바이크핸드 TC-501A, 9,300원), QR(Tacx T1402, 11,190원)을 각각 따로 구입했다.


  • 박스를 개봉하면 조립되지 않은 상태의 엘리트 볼라노(2019-02-07 와일드스포츠에서 네이버페이로 429,000원에 구매, 4,740원 적립)의 모습을 확인할 수 있다.


  • 조립에 필요한 부품의 모습이다. 설명서의 그림과 동일한 순서로 배치해놓고 차근차근 따라하면 조립은 쉽게 끝난다.


  • 조립에 필요한 공구의 모습이다. 육각렌치는 박스에 동봉되어 제공되지만 스패너는 따로 준비해야 한다.


  • 조립을 완료한 뒤의 모습이다. 이 상태에서 따로 구매한 스프라켓QR만 장착하면 자전거(뒷바퀴를 탈거한 상태)를 체결할 준비가 완료된다.







로드바이크와 결합


  • 고정로라에 결합하기 위해 앞서 구매한 공구를 이용해 로드바이크의 체인과 스프라켓을 해체하고 세척한 모습이다. 스프라켓은 각 코그의 순서를 잘 기억해 두어야 한다.


  • 고정로라의 스프라켓 바디에 스프라켓을 결합한 모습니다. 내 경우 로드바이크가 105등급의 10단 구동계이기 때문에 스프라켓 결합 전 고정로라에서 제공하는 스페이서 2개를 모두 삽입했다. (11단의 경우 스페이서 삽입이 불필요하다.)


  • 고정로라에 최종적으로 로드바이크를 결합하고 체인을 윤활한 직후의 모습이다. 이제 모든 준비가 끝났다.

사용 후기




  • 고정로라 활용의 핵심은 매일 30분~1시간 꾸준히 고강도의 유산소 운동과 저강도의 무산소 운동을 하는 것이다. 그래야 돈이 아깝지 않고 빨래걸이로 전락하지 않는다. 그래서 접근성과 귀차니즘을 최소화하기 위해 전원선 연결이 필요없고 바로 자전거에 올라타기만 하면 되는 엘리트 볼라노를 구매한 것이다. 아직 즈위프트까지는 필요없다. 유투브에서 사이클링 대회 동영상을 보는 것으로 충분하다.
  • 설치 후 30분간 90RPM으로 저강도 고케이던스 주행 후 다음날 일어나니 전신에서 뻐근함이 느껴졌다. 확실히 로드바이크는 전신운동이라는 것을 다시금 깨달았다. 또한, 패드팬츠 없이 타니 엉덩이에 바로 고통이 느껴졌다. 실내에서 패드팬츠 착용은 번거롭고 오버인 것 같아 수건 한장을 여러겹 접어 안장에 올렸더니 꽤 탈만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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